작년에 비해 산동네에서 원하는 선수 레벨이 많이 낮아져서 왜 그런가 싶을 정도로 걱정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MO와 드윗은 그럼 왜 페이롤 줄인다 얘기해서 하지도 않을 짓으로 욕을 긁어 드셨는지 모르겠다. 원판에 비해 더블 클러치의 효율이 비교적 좋지 않다. 이런 야구모자 가족이 함께 쓰고 다녀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벨트레급 성적을 바라는건 무리겠지만 그래도 들인 돈이 있는데 롱고리아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모든 타자들이 지난해와 같은 모습이 아니라 다들 제 기량을 찾는다고 한다면 2번 Carlson부터 5번 DeJong까지 꽤 괜찮은 중심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되고요. Goldy에게 다른 팀 투수들이 정면승부 거는 게 Goldy에게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진 모르겠지만 이론상으론 뒤에 Arenado가 있기 때문에 Goldy 혼자 타선을 이끌던 때와 달리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P.S 2 : 골든 글러브만 놓고 보면 Yadi 9회, Goldy 3회, Wong 2회, Arenado 8회, O'Neill 1회, DeJong과 Bader는 최근 finalist, 수비 하나만큼은 정말 단단한 야수진이 되었습니다. 타율 2할 9푼 정도에 OPS 9할만 찍어준다면 정말 바랄 게 없을 겁니다. 우리팀만 그런 건 아니지만, 우리팀보다 조용한 팀은 없을 만큼 극렬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모사장 덕분에 개인 블로그도 거의 손 안 대게 됐고 트위터도 거의 안 보게 되더라. 때마침 카즈로 넘어온 시점이 에이징 커브의 시작이 아니냐는 우려가 점점 사실로 변하고 있는 듯한데, 보란 듯이 올해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워낙에 일찍부터 유명해져서 30세 시즌인 올해 서비스 타음 8년에 근접하게 되었고요. 오 그럼 올해 마치고 옵트아웃 무른다는 건가? 지난 두 시즌 간의 성적 때문에 올해 성적도 30홈런 이하, 장타율 5할 이하, OPS 8할 5푼 이하로 프로젝션 되고 있습니다. 그랬기에 지난 두 시즌 모두 fWAR 음수 찍었음에도 풀시즌 소화하면 1승 이상 뽑아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는 거고요. 이적 첫해 34홈런 97타점으로 장타에 대한 갈증은 어느 정도 해결해 줬으나 타출장이 전부 낮아지며 fWAR은 2.9로 거의 반토막 나 팬들이 '골디'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던 Goldy가 작년엔 풀타임 계산 시 fWAR 5.7의 페이스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팀 내 투타 통틀어 WAR 1위) 다만 역시 이 성적에도 카즈 팬들은 웃을 수 없었습니다. 19시즌 도중 뒤늦게 빅리그 데뷔를 했음에도 100경기도 채 안 되는 경기에 나서며 fWAR 3.2를 찍어 Pham급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Edman은 지난해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한 채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팀 내 9위 유망주이긴 하지만 만약 제대로 터지면 지난해 Arozarena 정도의 아웃컴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선수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FC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첼시 FC도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맞붙어 짜릿한 명승부를 펼쳤던 파리 생 제르맹(프랑스)과 만나게 되었다. 물론 결승전은 첼시가 2012년 바이에른 뮌헨의 적진에서 우승하며 전력이 다가 아니라는 걸 보여줬던 사례와 리버풀 본인들이 2005년에 보여줬던 기적같은 사례처럼 충분히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전력에서 우위를 가진 팀들이 우승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리버풀 :: 챔피언으로써 이번시즌도 나쁘지 않은 출발을 하고 있지만, 살라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약간의 공백 그리고 최고의 수비수라구 할수있는 반다이크 시즌아웃으로 인해서 클롭의 감독이 이번시즌 얼마나 훌륭한 감독인지 제대로 시험을 받을 시즌이 될듯 합니다. 수비에서도 점점 발전하고 있고 투수들의 평도 좋기에 만약 주전 포수가 된다면 풀타임 1년 차 치곤 꽤 나쁘지 않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이미 Shildt 감독도 Knizner가 주전 포수 맡을 수 있다고 말한 적 있고 현재 팀 내에서 Knizner보다 나은 포수 유망주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미 MLB 공식 계정에도 얘기 올라왔을 만큼 트레이드 승인은 시간문제인 것 같고 빠르면 주말 내에 뜰 거라고 하네요. 반대급부로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을 거라고 지금까지 알려진 Gomber, Torres, Woodford 혹은 Rondon에 대해선 간단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번 트레이드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Arenado가 연봉을 defer 한다고 합니다. 이와 별개로 Goldy와 Arenado가 무척 친한 건 잘 알려진 사실이고요. 긍정적인 요소만 가득한 건 아니란 거죠. 팬들이 원하는 건 디백스 시절의 Goldy, 즉 컨택 파워 수비 모두 잘 하는 Goldy기 때문입니다. 다만 Goldy는 지난 두 시즌 간 못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하진 못했고, 작년부턴 5년 130M의 대형 계약이 시작되는 만큼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상황이죠.
8년은 오타인 것 같고 1년 15M 정도 더 더해져서 최종적으로 올해와 내년 마치고 옵트아웃이 있는 7년 214M 짜리 계약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야구 선수들은 비가 와서 잔디가 젖은 상태로 경기를 할 때에는 튕겨진 공이 더 빨라지는 것 같다고 말하고는 한다. 비가 와서 잔디의 마찰계수가 변하면 그 범위를 결정해주는 경계각도가 바뀌게 되는데, 우리는 실험을 통하여 젖은 잔디에서는 이 경계각도가 더 커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난 유벤투스전 때, 진 이유가 그 때문이라고 생각해. 콜로라도가 상당히 헐값에 Arenado를 넘긴 이유가 부상 정도가 심각해서가 아니길 바랍니다. 이건 제가 좋아하는 비트 라이터인 Jeff Jones의 개인적인 사견인데, Arenado랑 Molina랑 꽤 친한가 봅니다. 제가 지금 글 쓰면서도 계속 트윗 확인하고 있는데 정보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늦게 접속하게 되면 중계 시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20-2021 라리가 2라운드 이강인 출전경기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는 셀타비고 발렌시아 중계 는 상위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인 스포티비 에서 생중계 됩니다. Goold 아저씨는 아직 복잡한 부분 많다고 계속해서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다만 분명 우려스러운 부분 역시 존재합니다. 물론 자유게시판처럼 뻘글만 있는 거도 사실이지만 정보글도 충분히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최근 베르베인도 부상당해 손흥민, 케인, 시소코, 포이스 등 부상자 명단에 있는 선수가 많아 뛸 수 있는 선수가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 대회에는 19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이번 시즌이 첫 대회이다.
야구공이 바닥에 튕길 때는 수평방향의 속도가 가장 많이 줄어들게 되는 충돌각도의 범위가 있으며, 그 각도 보다 충돌각도가 작으면 수평방향의 속도는 덜 줄어들게 된다. 그 짧은 시간에 많은 합성짤이 나오고 있을 만큼 현재 Arenado 영입에 대해 세인트루이스 팬들은 굉장히 기뻐하고 있습니다. 맨유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약스의 재능 라이언 그라벤베르흐 (18)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근데 Molina는 이미 팀의 오퍼에 한번 마음이 상한 상태고 팀도 최종 오퍼를 한 상태에서 Yadi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못 돌아오는 경우를 생각했을 때, 주전 포수는 단연 Knizner가 될 겁니다. 후술하겠지만 이미 안티 국내축구 게시판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그래도 타선에 (-)는 안 될 거라 봅니다. 트위터에 이런 평화가 찾아온 모습은 처음 봅니다. Arenado의 수비에 대해선 말할 필요성을 하나도 못 느끼겠으니까요. 그렇다면 현대의 토토사이트의 요소들에 대해선 어떤점이 있는지 간략하게나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을지도 한번 가늠해보고요. 스포맨에서는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하며 신뢰할 수 있는 분석픽을 제공해서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빅리그에 올라와 있는 투수 유망주 다음으로 팜에서 가장 기대받던 우완 선발 유망주 두 명입니다. 아직까진 딱히 피홈런 많은 것도 아니고 볼넷 많은 편도 아니고 삼진 적은 편도 아니고, 그래서 다음번 빅리그 올라올 선발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받았었죠. 그래서 별명도 그린야갤. 물론 진보, 친문 성향의 댓글러들도 무시 못할 정도이기 때문에 야갤 멀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야갤러들의 주 활동무대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며 특히 스포츠 뉴스란의 야구 게시판과 축구 게시판은 야갤러들과 해충갤러들의 식민지나 다름없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를 꺾은 경기가 1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선두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네요. 다행히 Muñoz가 빤스런 쳐주고 Schrock, Sosa가 성장하지 못했으며 내외야 모두 소화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기회는 꾸준히 받았으나 분명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죠. 문제점이라 지적받던, 그러나 스포츠토토 높은 타율로 커버쳤던 눈야구 문제는 볼넷 비율을 올리는 것으로 해결했지만 동시에 삼진 비율도 늘었고 컨택 능력은 하락하며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하락하고 말았던 지난 시즌이었습니다. 중부지구 팀들 상대로 통산 성적은 굉장히 좋은 편이나 모두 쿠어스 필드를 끼고 찍은 성적이기 때문에 구장별 성적을 한 번 살펴봤습니다. 소음은 큰 편이나 점화제어를 전자식으로 해 동급 모델들보다 연비가 좋다. 실은 이 교수도 내셔널리그 팀이 없는 도시에서 유학을 해 카디널스의 경기를 한번도 보지 못했다. 잔디가 깊지 않고 짧은 축구장, 마치 모래와도 비슷한 그런 잔디 구장에서 경기를 할 때 착용하기에 좋은 스터드입니다. 미국의 적극적인 공세로 이집트의 수비진이 위태로워져 3-0 대승을 거뒀고,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였던 이탈리아도 반드시 브라질을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제대로 경기를 펼치지 못해 0-3으로 쳐발렸다.